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부모님들께서는 아이가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감을 갖고 계시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미아방지 지문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미아방지뿐만 아니라 지적 장애인, 치매노인까지 지문등록을 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지문 등록을 하고 있죠.
실제 사례로 둘째 셋째가 태어나기 전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에 갔었는데 그 당시 아쿠아리움에서 어떤 아이를 보호소에서 데리고 있다는 방송을 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방송 직전 잠깐 대화를 나누었던 가족의 아들이었지요.
저희 부부는 아들에게 미아방지 팔찌를 채워주었었는데 어느날인가 아프다고 빼달라고 빼 준다음 목걸이를 해주려는데 아이가 완강히 거부를 해서 미아방지 목걸이를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깐 시간을 내서 서산 경찰서에 방문 미아방지 지문등록을 하고 왔는데요.
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릴께요.
서산 경찰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경찰서에서도 주기적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등에 방문하여 미아방지 지문등록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그런 경우가 없어서 저희가 직접 방문해서 등록을 했습니다.
서산경찰서는 서산호수공원 근처에 위치를 하고 있고 누구든 방문을 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으니 이점 참고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경찰서에 방문을 하면 정문을 지키고 계신분이 무슨일로 왔는지 물어보는데요.
그때 미아방지 지문등록을 하러 왔다고 하면 주차장 안내와 함께 건물의 위치를 알려주십니다.
건물은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로 3층 여성청소년계 305호에 방문을 하면 되요.
참고로 이 건물에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따로 없어서 아이와 함께 3층까지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야 하니 혹시 방문이 어려우신 분은 미리 전화를 해서 안내를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성청소년계 방문을 하면 무슨일로 왔는지 물어보고 미아방지 관련 지문등록을 하러 왔다고 하시면 되는데요.
사전지문등록의 대상은 18세 미만의 청소년 또는 아동, 치매에 걸리신 분, 지적장애인등이 지문등록 대상이 됩니다.
18세 이상은 아무래도 주민등록증을 발급할때 지문을 등록하기 때문에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될테고 치매에 걸리신분이나 지적장애인의 경우 어떠한 이유로 지문이 닳거나 했을경우 또는 신체특성이 바뀌는 경우 이를 미리 정보등록을 해놓으면 도움이 되기 때문인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지문등록의 경우 지문만 등록하는것이 아니랍니다.
지문, 얼굴의 사진, 그리고 신체부위중 특정부위를 보고 알아볼수 있는것 즉, 특정부위의 점이나 상처등을 추가로 등록하여 미아가 생겼을 경우 더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 많은 정보를 등록하게 되죠.
얼굴 사진의 경우에는 정면이 아닌경우 등록된 소프트웨어에서 정면사진이 아니라는 안내와 함께 재촬영을 요구하기도 하더라구요.
아이의 경우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얼굴이 많이 변하죠.
이런경우 경찰서에서 안내하는 안전드림이라는 홈페이지에 방문, 사진을 변경하실수 있습니다.
지문등록은 지문이 인식이 될때 해야하는데요.
보통은 만 2세에서 3세정도면 지문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를 사랑하고 아끼는 부모님, 미아방지 지문등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지문등록 꼭 해주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