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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짜투리 채소를 이용해서 만드는 소시지 채소/야채 볶음



집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꼭 조금씩 남는 자투리 채소들이 있을 것이고 소시지도 한 번에 다 먹지 못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것들이 남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소시지 채소볶음을 만들어 보자.


재료

냉장고 야채실에 남아 있는 갖가지 채소
소시지 2~3개
허브솔트 또는 소금
적당량의 식용유


냉장고를 뒤적거려 보니 갖가지 채소들이 나온다.
감자, 버섯, 애호박, 가지, 양파 등등...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소시지도 먹고 싶은 분량만큼 꺼내서 썰어준다.
허브솔트는 있으면 넣어도 되고 없으면 그냥 소금을 넣어도 된다.
만들고 나니 와이프는 허브솔트가 입에 안 맞는다고 한다.
내 입에는 꽤 괜찮은 재료인데 말이다.

비닐봉지에 썰어준 채소와 허브솔트, 식용유 등을 넣고 한데 섞어준다.
비닐장갑을 끼고 볼에 넣고 섞어 주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간편한 방법인 것 같다. 그러고 나서 종이 포일을 에어프라이어에 깔아주고 재료를 한데 넣는다.


여담이지만 다 만들고 나서 감자를 먹어보니 감자는 거의 익지 않았다. 재료 중 딱딱한 감자, 고구마, 당근 등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어느 정도 익힌 다음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차로 180도에 10분을 돌린 후의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연한 재료인 버섯은 많이 익었고 다른 강도가 있는 재료는 모양을 완벽히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2차로 180도에 5분을 더 돌려준 후의 모습이다. 꽤나 먹음직스럽다. 맛을 보니 간도 적당하고 감자를 제외하고는 다 잘 익어준 모습이다 소시지는 프라이팬에 돌려준 것보다 맛있는 것 같다.


한줄레시피

자투리 채소와 소시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 다음에 허브솔트와 식용유를 고루 뿌려주고 1차 180도 10분 2차 180도 5분을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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