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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간단한 주말 아이들 간식 치즈 식빵 핫도그



오늘의 주제는 요리. 그중에서도 요즘 핫템인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아이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간식을 갖고 왔다.
아직 내 아들은 돌이 지나지 않아 아빠가 만들어 주는 간식을 먹지 못하는데 주말 근무하면서 점심으로 먹기 위해서, 그리고 아내의 아침 겸 점심으로 만들기 위해 조리를 했다.

▷분량 : 1~2인분
난이도 : 하
조리시간 : 15분 내외

▷​재료
▷​식빵, 계란, 소시지, 빵가루, 치즈(선택)



재료 중 치즈는 선택사항이지만 그 외에는 없으면 안 되는 재료들이다.
또한 재료에 치즈를 넣어서 조리를 할 경우에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으로 조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소시지는 뜨거운 물에 데치거나 삶아 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요즘 연구결과라고 해서 많이 나오는데 소시지를 데치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구워 먹는 것보다 암 발병률이 낮다고 하니 소시지를 데쳐서 먹는 습관을 들여보자.

우선 빵의 테두리를 잘라준다.
나는 식빵의 보관을 냉동 보관을 해서 먹는데 그럴 경우에는 식빵의 테두리를 딱딱하게 얼었을 때 잘라주면 좋다.

소시지를 데쳐주고 빵을 해동했으면 밀대로 얇게 밀어준다.
식빵의 해동은 전자레인지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30초 정도면 해동이 완벽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치즈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내가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도 넣고 돌렸다.
돌돌 말기 전에 빵의 윗부분은 미리 준비해둔 계란으로 풀칠을 해준다.


동그랗게 말아줬으면 풀리지 않게 한 번씩 꾹꾹 눌러주면 좋다.

계란물을 입혀주고 그다음에 빵가루를 입혀준다.
빵가루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을 사도 돼지만 나 같은 경우에 집에 냉동해놓은 빵의 종류가 몇 가지가 있어서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하기로 했다.

빵가루를 집에서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 실온 보관 중인 빵을 볶아서 약간 딱딱하게 만들어서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하는 방법
두 번째 : 냉동 보관 중인 빵을 해동하지 않고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하는 방법


나는 두 번째 방법을 선택해서 빵가루를 만들었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냉동 보관 빵으로 만든 빵가루 같은 경우 필요한 만큼 만들어서 사용하거나 남아서 보관할 경우 냉동 보관을 해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눅눅해져서 빵가루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서로가 붙지 않게 잘 놓고 돌리는데 이때 빵가루와 치즈가 녹아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 포일을 밑에다가 깔고 조리를 한다.
조리시간은 예열 없이 180도 5분, 뒤집어서 3분이면 충분하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늘 화상에 주의하자.
다 만들어진 모습이다. 먹기 좋게 잘라서 케첩과 머스터드 등 개인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된다.

무료한 주말, 냉장고에 남는 빵과 재료가 있다면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핫도그는 어떨까? 시중에서 판매하는 핫도그보다 더 맛있게 즐겨보는 엄마 아빠 표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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