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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노브랜드 직화껍데기 후기



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직화백곱창을 먹고 난 후 노브랜드의 냉동, 냉장, 반조리 식품에 대한 믿음이 생길랑 말랑하고 있는 와중 이번에는 직화 껍데기를 먹어보자 해서 사 왔다.

역시나 이번에도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조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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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6,980원으로 7,000원이 안되는 가성비 甲!

용량은 400g으로 2개로 나누어져 있다. 아무래도 술안주 하기에는 한 봉지가 딱인 듯! 근데 우리는 술안주가 아닌 저녁 대신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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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식품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문이 없는 식품이 없는 거 같다. 그만큼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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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포일을 깔아 줬다.

요즘에 종이 포일을 안 깔고 조리를 하는 편인데 이건 설거지하기가 매우 까다로울 것 같아서 깔고 했는데 확실히 깔고 한 것이 잘한 것 같다. 

만약에 종이 포일을 깔지 않고 조리를 했다면 기름구멍으로 양념이 다 빠져나갔을 것이고 거기에 껍데기 자체가 너무 말라버렸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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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내가 갖고 있는 에어프라이어에 두 개가 딱 들어간다.

가장 궁금해하는 조리 시간!

본격 조리 전 예열을 한 후 조리를 시작했다.

① 200도에 5분

② 155도에 5분

② 뒤집고 155도에 5분



​처음에 200도에 5분은 약간의 착오가 있었다. 포장지에 뜯은 상태 그대로 약간 탄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낮은 온도로 길게 해보자 해서 155도에 5분씩 돌려준 것이다.

정리하자면 155도에 7분씩 또는 160도에 7분씩 돌려주면 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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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사진을 찍지는 않았는데 155도에 5분 돌리고 난 뒤 잘 휘저어서 사진에 보이듯이 고르게 익게끔 해 주었다.

위 사진은 조리가 끝난 후 찍은 사진.

내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물론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면 더 맛있을 수가 있는데 에어프라이어는 돌리면서 다른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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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 접시에 담고 깻가루를 살살 뿌려준 후 찍은 사진인데 설명에는 파나 양파 등을 같이 넣어서 프라이팬에 조리를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쓰여 있다.

조리 방법에 전자레인지까지는 쓰여 있는데 아쉽게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방법이 안 쓰여 있는 게... 조만간 조리방법에 에어프라이어도 널리 퍼질듯 보인다.

​총평 : 가성비 갑! 7000원에 식당에서 먹는 맛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



하지만 매운맛을 잘 못 드시는 분은 땀 흘리면서 먹을 준비를 하고 드시길!

생각보다 꽤나 매운맛이고 매운맛은 한국 고추의 매운맛이 아니라 캡사이신의 매운맛. 직화 냄새가 나서 더 좋았음.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해도 훌륭할듯하다!

주변인에게 추천해줄법한 반조리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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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너무 매워서 빵에 싸먹는 걸 찍은 사진. 빵에도 싸먹고 알배추에다가도 싸먹고. 물을 더 많이 마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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