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프라이팬은 바로 코팅 팬일 거예요~
근데 저희집은 코팅 팬에서 스테인레스 팬으로 교체하고 있답니다.
이유인 즉, 코팅팬의 수명이 너무 짧기 때문이죠. 거기에다가 코팅이 한번 벗겨지기 시작하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집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수준까지 가기 때문에 코팅팬에서 스테인레스 팬으로 바꾸고 있어요.
스텐팬, 스테인리스팬, 스댕팬 등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스텐팬
아내는 아직 스텐팬을 사용할줄 모른답니다. 거의 요리를 제가 하고 있기 때문이죠~
스텐웍으로 매운곱창 볶음밥 만들기(스테인리스 웍)
재료 : 매운곱창 볶음밥
시간 : 약 5분~8분
요리 난이도 : 하
타깃 : 곱창집 가지 않고 곱창 볶음밥만 먹고 싶은 사람
마트에 갈때마다 눈에 밟혔던 매운 곱창 볶음밥이에요~
청정원에서 안주야를 내놓고 나서 그 다음부터 지속적으로 관련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논현동 포차 매운 곱창볶음의 인기를 힘입어 출시된 매운 곱창 볶음밥.
사진만 보면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아내가 썩 좋아하질 않아서 사지 않고있다가 어렵게 허락을 맡고 사온 볶음밥이에요~
https://coupa.ng/bmEoVc
조리방법이 총 두가지가 있더라고요.
첫 번째는 후라이팬으로 진짜 맛있게 즐기는 법
두 번째는 전자레인지로 진짜 바쁠때 빨리 즐기는 법
저야 뭐 당연히 후라이팬으로 맛있게 즐겨야 하지 않겠어요? 음식을 배를 채우는 용도로만 사용된다면 정말 슬플 것 같지 않나요?
저희 집에 예전에는 코팅되어 있는 웍이 있었는데 코팅이 벗겨지면서 스텐웍으로 교체를 했답니다.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있어서 무게도 꽤 나가는 데다가 잘못 요리를 하면 재료가 다 바닥에 들러붙죠. 그래서 요리를 시작한 지 얼만 되지 않으신 분들은 마음 편히 코팅팬을 사용하시죠.
하지만 코팅팬의 수명이 너무 짧아서 그리고 아이들이 먹을 요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과감히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으로 교체를 한 것이지요.
청정원 매운곱창 볶음밥을 열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두 개의 봉지 안에 볶음밥이 들어 있더라고요.
근데 사실 양이 많진 않아요~ 양이 적으신분들은 밥을 더 넣던가 아니면 다른 음식으로 배를 채워야 할 것 같아요~
일단 매운곱창 볶음밥은 냉동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예열이 되지 않은 팬에 바로 부어버리면 볶음밥들이 다 팬 바닥에 들러붙기 때문에 예열과 오일 코팅을 꼭 해줘야 해요.
스텐웍(스테인레스 웍) 사용방법
1. 스텐웍을 중불에 올려놓고 약 2~3분가량 예열을 시켜준다.
2. 예열이 되었으면 예열된 스텐웍에 오일을 살짝 둘러서 오일 코팅을 입혀준다.
딱 저 두가지만 지켜주면 돼요. 혹시 잘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유튜브 채널 쿠자의 주방에서 스텐팬 사용 방법을 가져왔으니 참고해보세요~ 저도 여기도 스텐팬 사용법을 익혔답니다~
매운곱창 볶음밥을 뜯어서 팬에 놓으니 밥이 얼어서 지들끼리 막 춥다고 뭉쳐있더라고요 ㅎ 하지만 뜨거운 팬의 열기에 다들 풀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매운 곱창 볶음밥에 생각보다 많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중불 이상에서 쉬지 않고 주걱이나 다른 조리도구를 이용해서 저어주어야 돼요.
그래야 수분이 날아가면서 더욱 볶음밥이 맛있어 지거든요.
어떤가요? 빠알간 밥알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사실 이런 냉동밥은 시중에 정말 많은데 한 번도 사 먹어볼 생각을 해보지 않았어요. 그 이유가 대부분이 제가 직접 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밥 종류였거든요.
하지만 곱창볶음밥은 집에서 해 먹기 약간 좀 애매한? 그런 종류의 밥이라서 과감히 사서 조리를 시작한 것이죠.
볶음밥을 다 만들고 나서 그 위에 계란후라이 토핑을 올렸어요~
볶음밥과 계란은 정말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이죠~
거기에다가 부족한 밥양을 채워주기도 하니깐요~ 아내가 요즘에 제가 해주는 계란후라이를 좋아하더라고요.
사진에 있는 계란후라이는 거의 완숙에 가까운 반숙인데 아내는 반숙 후라이를 좋아해서 반숙을 거의 매일 해주고 있거든요.
조만간 반숙 계란후라이를 완벽하게 하는 방법을 올려드릴게요~
끝맺음
이 제품은 마트에 가서 눈에 보이면 종종 사먹어도 될만한 제품인 것 같아요~
제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아마 안주야에서 출시된 매운곱창볶음도 사 먹었을 법 한데 제가 생긴 거와 다르게 술을 못 마시기도 하고 좋아하지도 않거든요.
가끔 생각나면 보드카 한잔정도 마시면 끝.
다음에도 좋은 제품을 가지고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