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샥 영어로는 G-Shock 시계는 군인 시계로도 유명한 스포츠 시계입니다. 모델마다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고 구매하는 GA-110 모델의 경우 방수 기능이 20BAR로 20기압 즉, 수심 200미터까지 견뎌내는 가성비 좋은 시계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의 모델은 GA-100 모델인데 지샥 시계줄 교체 및 세척 방법은 동일하기 때문에 블로그 글대로 따라 하시면 실수 없이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교체할 수 있는 베젤 및 스트랩의 색상이 다양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 링크는 아래에 공유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1. 지샥 GA-110 시계줄 분리
지샥 손목시계의 시계줄 즉, 스트랩을 분리한 후 베젤을 분리할 예정입니다.
스트랩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준비해주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자 드라이버 또는 사진에 보이는 시계 공구입니다.
스트랩을 구매할 때 공구를 같이 주는 경우가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유드립니다.
- 위 사진에 보시면 스트랩과 시계 본체를 연결해주는 스프링 바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양쪽 중 한쪽을 확인해 줍니다.
- 스트랩과 함께 동봉되어 있는 시계 공구를 확인해줍니다.
- 스프링 바에 시계 공구를 넣고 한쪽으로 밀어줍니다.
- 스프링 바를 밀어주면서 탈착 해줍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두 번째는 매우 쉽게 탈착이 됩니다.
- 손목시계를 주기적으로 셀프 관리를 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시계 공구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베젤 분리
베젤은 시계 무브먼트를 감싸고 있는 실리콘 또는 플라스틱, 스테인리스를 일컫는 말입니다.
- 양쪽에 +자 드라이버로 풀 수 있는 6개의 나사를 확인합니다.
- 시계 공구 또는 안경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모두 풀어줍니다.
- 약간의 힘을 주어 시계 버튼에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베젤을 벗겨 내줍니다.
3. 스트랩 베젤 세척 또는 교체
- 그다음에는 구매한 스트랩과 베젤을 역순으로 부착을 해주면 교체는 끝.
- 세척의 경우에는 스트랩과 베젤을 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구석구석 세척을 해줍니다.
- 집에 에탄올 소독약이 있다면 소독약을 이용해서 구석 구석 소독을 한 후 잘 말려준 다음에 재결합을 시켜줍니다.
위 사진은 베젤을 분리한 후 세척한 사진입니다.
손목시계 스트랩의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곳에는 수시로 세척이 가능하지만 베젤처럼 분리하여 세척을 해줘야 하는 부분의 경우에는 시계 공구를 이용해서 분리 및 세척을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시계를 구입한 지 3년 정도만에 처음으로 세척을 위해 베젤을 분리했는데 이렇게 더러울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분리한 후 경악을 금치 못했죠. 앞으로는 한 달에 한 번씩 세척을 해줘야겠습니다.
베젤 및 스트랩의 경우 네이버 또는 쿠팡을 이용하기보다는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시는 게 더 다양한 베젤 및 스트랩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