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서산정보] 서산 안경, 서산 렌즈는 이곳 글라스바바 서산점

요삼아 2019. 6. 26. 22:20

시력이 안 좋은 우리 부부
특히 아내는 눈이 정말 안 좋아서 잘 안 보인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서울에서만 있다가 시골에 내려와서 좋은 풍경이 보일 때마다 또는 서울에서 보지 못한 신기한 광경을 목격할 때마다 저기 한번 봐봐라고 말을 하면 어디? 잘 안 보여 이러는데 그럴 때마다 안경을 쓰라고 하는데 안경을 쓰면 콧대가 눌려서 머리까지 아프다는 것이다.
평소에 안경 쓸 일이 별로 없는 아내지만 내가 답답하기도 하고 눈이 잘 안 보이면 얼마나 불편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기회에 안경을 새로이 하나 맞추기 위해서 글라스바바 서산점에 들렸다.

위치는 나중에 기재할 건데 서산 토박이라면 예전 피자헛 자리에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면 쉬울 것이고 피자헛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면 터미널 농협중앙회 은행 맞은편이라고 설명하면 알아듣기 쉬울 것 같다.
글라스바바는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따로 주차비가 들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주목할 점이 한가지 있는데 국가 유공자 또는 직계가족은 전 품목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되는 사람은 6월 30일까지 안경이 필요하면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안경을 장만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본다.

글라스바바 서산점의 전경이다. 안경점답게 안경관련 이미지나 우리가 쓰는 뿔테안경부터 시작해서 선글라스, 스포츠 안경 등등 많은 제품들이 보기 좋게 진열이 되어 있다. 점원들도 친절해서 돌 갓지난 아들내미가 좀 시끄럽게 했는데도 웃음으로 받아주시기도 했다.

안경은 렌즈도 중요하지만 테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안경도 하나의 패션이기 때문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어떤 안경테를 사용하냐에 따라서 편하고 불편하고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나도 안경이 두 개인데 하나는 야외활동을 할 때 쓰고 하나는 컴퓨터 작업이나 책을 읽을 때 주로 쓰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만 원부터 다양하게 형성이 되어 있었다.

어린아이들이 안경을 쓰는 것이 어찌 보면 안쓰럽게 보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안경을 써야 한다면 아이들에게 잘 맞는 안경테를 사용해야 할 것인데 이곳에서는 어린이들 전용 안경테가 준비되어 있고 또한 부속품도 함께 팔고 있으니 시력이 안 좋은 자녀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시간이 남아서 한 바퀴 둘러보았는데 예전에는 비나 눈 또는 강풍 따위에만 관심을 가졌었는데 요즘에는 미세먼지도 함께 봐야 하는 슬픈 현실에 맞춰서 한쪽에는 공기청정기가 돌아가고 있고 더운 여름 목을 축일 수 있는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었다. 

마음에 들었던 점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상어 가족 음료수도 구비되어 있었는데 아들이 얼마나 잘 먹던지... 근데 먹여도 되는 건가 ㅎ

이곳의 차별점이 하나 더 있는데 구찌 안경 공식 판매점으로 믿고 살수 있는 곳인 것 같다. 근데 가격이 문제겠지... 또르르...ㅠ

아내의 시력을 측정하고 렌즈를 맞추는 동안 여러 가지 상담하면서 귀동냥으로 들은 사실 중 하나가 사람이 무의식중 자는 방향에 따라 시력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았다. 쉽게 말할 면 오른쪽으로 자는 사람은 오른쪽 눈이 쉽게 피로해지도 시력도 안 좋아진다는 사실을...


아내가 시력 측정을 하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한쪽에는 안경테가 얼굴에 잘 안 맞으면 수정하고 고칠 수 있게끔 하는 도구도 있는데 이 도구로 덕을 좀 본 적이 있다. 흘러내리는 안경을 꽉 잡아주어서 흘러내리지 않게끔 해서 지금의 안경을 편하게 쓸 수 있었던 적이 있는데 이곳에서 안경을 맞추면 그런 부분은 무료로 언제든지 해주는 모양이었다. 또한 안경렌즈가 처음에는 괜찮은 거 같았는 데 며칠이 지나서 잘 안 맞는 것 같으면 4일 안에 방문 시 무료로 교환이 가능하니 이점 숙지하는 게 좋을 것이다.

사진이 잘 보일지는 모르겠는데 클릭을 해서 보면 기능성 렌즈와 팩 렌즈의 가격표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사진을 확대해서 보고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력은 언제라도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원래 쓰던 안경을 써도 잘 안 보인다면 꼭 안과나 안경점에 들려서 시력테스트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콘택트렌즈나 안경을 새로 맞추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력은 점점 더 나빠질 테니깐 말이다.
가끔 주위에 보면 금속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나 같은 경우에도 패션 아이템으로 철(Fe) 성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살갗에 오랫동안 닿게 하면 상처가 나는데 안경도 마찬가지일 것, 그럴 경우에는 뿔테 또는 티타늄 안경테를 추천한다고 쓰여 있다.

글라스바바 안경의 주차할인권인데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들어왔을지 몰라도 나갈 때는 이 주차권이 있어야만 나갈 수 있는 법. 꼭 챙겨달라고 말을 해야 한다.
모든 계산이 끝나고 나가기 전에 점원께서 렌즈 두 개를 챙겨 주셨는데 구매자에 한해서 가지고 있을 때는 렌즈를 챙겨준다고 하니 이것 역시 잊지 말자.


주차장에서 나갈 때는 우체통 같은 곳에다가 받은 주차권을 넣어주면 문이 열리니 조심히 조심히...
안경을 맞출 때는, 렌즈가 필요할 때는 글라스바바 서산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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