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직장인들의 신조어 당신은 편도족?

요삼아 2020. 7. 5. 14:40

 

급식체에 이어 급여체라고 아시나요?

직장인들의 신조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직장인들이 쓰는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직장을 다닌지 10년이 넘었는데요. 그동안 여러군데 직장을 다니면서 쓰는 용어들도 있었지만 지금 속해 있는 곳에서는 잘 쓰지 않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번에 들으면서 공감하는 신조어들이 몇개 있었는데요.

그 신조어에 대해서 몇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워런치

워런치는 Walk 와 Lunch의 합성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직장인들은 운동할 시간도 부족하신 분들이 태반이죠. 저 역시 퇴근 후에는 육아에 전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하지 못한다고 핑계를 대고 있는 사람중에 한 사람인데요.

쉽게 말해 점심시간에 걷기 운동을 하는것을 워런치라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일광욕을 즐길(?)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오후 업무 시간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편도족

편도족은 편의점 도시락을 사서 먹는 직장인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요즘 편의점에서 나오는 도시락의 퀄리티가 꽤나 높고 거기에 가격도 저렴해서 편의점 도시락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죠.

국밥 한그릇에 7~8천원을 호가하는 시대이니 금전적을 조금이나마 아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편의점 도시락을 즐기시는것 같습니다.

또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는다면 보통 혼자 먹는데 다른 사람에게 방해 받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도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퇴준생

퇴준생은 퇴사와 취업 준비생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을 말하는거죠.

현재 제 동생도 퇴준생에 속하는데 현재 속해있는 곳을 떠나 새로운곳으로 정착을 하기 위해 준비중인 직장인이죠.

 

 

 

네번째로 사축

사축은 회사에서 가축처럼 일하는 직장인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런 직장인들이 꽤나 많죠. 

듣고선 뭔가 슬픈 단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섯번째로 쉼포족

쉼포족은 "쉼" 을 포기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네번째에 소개해 드렸던 사축과 비슷한 말이라고 할 수 있네요.

 

여섯번째로 급여체

직장인들이 쓰는 언어를 급여체라고 합니다.

비슷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쓰는 말로 급식체가 있죠.

급여체중에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넵" 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저보다 윗사람과 카톡을 해야 하는 경우 "넵" 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요.

또는 직종마다 쓰는 단어가 많이 있는데 제가 디자인쪽 일을 할때는 "컨펌" 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던거 같네요.

 

이상 직장인들의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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