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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성오디 블루베리 삽목 분갈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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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분갈이-방법

지난 포스팅에 왜성 오디나무와 블루베리 삽목을 하는 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삽목을 진행했던 삽수의 뿌리를 확인해보니 뿌리가 생성이 되었고 어느덧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더 추워지기 전에 삽목 분갈이를 진행했습니다.

 

 

왜성 과일나무 왜성오디 뽕나무 삽목 꺾꽂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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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 분갈이 준비물

삽목을 하면서 생성된 뿌리를 확인했다면 분갈이를 준비해야 합니다. 비료성분이 없는 흙에서 비료성분이 있는 흙으로 식물을 옮기게 되고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와 햇빛을 보지 않다가 직사광선이 있는 곳으로 옮기게 되면 식물이 몸살을 앓다가 죽어버릴 수 있습니다.

 

삽목-분갈이-준비물
삽목-분갈이-준비물

삽목 분갈이 준비물

  1. 분갈이용 흙
  2. 다이소 판매 알비료
  3. 화분
  4. 화분 깔망
  5. 뿌리 생성이 된 삽수

 

분갈이용 흙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다이소에 가면 사진에 보이는 알 비료의 경우에는 1,000원에서 2,000원 정도밖에 하질 않으니 삽목을 진행한다면 구해놓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화분 깔망의 경우에도 식물을 판매하는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위 제품을 한 번에 구입을 하고 싶다면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구매 링크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삽목 분갈이 흙 담는 방법

삽목 분갈이 흙 담는 방법은 특별한 것이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담으면 안 됩니다.

분갈이를 진행할 때 오랫동안 키우기 위해 큰 화분에 심어도 좋지만 작은 화분에 심어 뿌리의 활착이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나서 큰 화분으로 옮겨 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큰 화분에 처음부터 심었다가 관리를 잘하지 못하여 식물이 죽는다면 처치 곤란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작은 화분에 분갈이를 진행하고 뿌리 활착이 활성화되고 나서 큰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삽목-분갈이-흙-담는-방법
삽목-분갈이-흙-담는-방법

분갈이 흙에 알비료를 넣어주자

  1. 작은 화분에 화분 깔망을 깔아줍니다.
  2. 화분의 흙은 1/3 정도 채워줍니다.
  3. 알비료를 적당량 넣어줍니다.
  4. 분갈이 흙을 채워줍니다.

 

분갈이 흙 자체에 비료성분이 있긴 하지만 다양한 매체(유튜브)에서 삽목 방법을 접한 결과 알비료를 사용하게 된다면 뿌리 활착에 더욱 큰 도움을 주는 것을 배웠고 실제로 분갈이를 하면서 알비료를 사용해본 결과 알비료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뿌리 활착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비료를 화분 위에 올려줘도 되지만 그럴 경우 알비료가 녹는 속도가 늦을 뿐만 아니라 비료를 녹이기 위해 물을 지속적으로 준다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알비료를 분갈이 흙속에 넣어서 분갈이를 진행합니다.

 

 


물을 흠뻑 주고 뿌리를 상처 나지 않게

삽목시 공중 습도가 최대치로 올린 상태에서 삽목을 진행하기 때문에 분갈이를 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수분관리에서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물을 자주 주게 되면 위에서 말을 했듯이 뿌리가 과습으로 인해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우선 분갈이를 처음 할 때는 물을 흠뻑 주셔야 하며 어렵게 생성된 뿌리가 최대한 다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삽수를 분갈이 흙에 심을 때도 삽목을 진행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을 합니다.

 

삽목-분갈이-삽수-심는-방법
삽목-분갈이-삽수-심는-방법

물은 생수병 뚜껑에 구멍을 뚫어서

  1. 분갈이 흙에 물을 흠뻑 줍니다.
  2. 나무젓가랏등을 이용해서 삽수를 심을 곳에 구멍을 내어줍니다. 뿌리 활착이 잘 되어 있다면 구멍을 크게 만들어 줍니다.
  3. 만들어진 구멍에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삽수를 조심히 넣어줍니다.
  4. 나무젓가락 등을 이용해서 흙을 덮어주고 그 위에 다시 물을 흠뻑 줍니다.

일반 물뿌리개나 생수를 콸콸 쏟아서 물을 주게 되면 심어놓은 삽수가 흐트러지니 주의해서 물을 줍니다. 삽목 분갈이 후 물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송곳을 이용해 500ml 생수병 뚜껑에 구멍을 내야 물을 주는 방식입니다.

 

 


삽목 분갈이 후 건강한 환경 조성하기

어렵게 삽목을 하여 뿌리가 활성화되었는데 분갈이를 잘못하여 허망하게 죽게 된다면 삽목의 재미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나무 한그루로 수천 개의 식물을 만들어 낸다면 좋은 취미는 물론 더 나아가 식물 판매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삽목-삽수-뿌리내림
삽목-삽수-뿌리내림

첫 번째 사진은 왜성 오디에 뿌리가 생성이 된 사진이고 그 밑에 있는 사진은 왜성 오디와 블루베리 삽수에 뿌리가 생성된 사진입니다.

초 여름부터 시작한 삽목을 하면서 몇 가지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 삽목을 진행할 때에는 세균성으로 삽수가 상하는 일을 최대한 방지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알코올입니다. 알코올을 사용해서 충분히 소독을 하면서 삽목을 진행해주세요.
  • 삽수는 얇은 가지보다 굵고 건강한 것으로 해야 삽목이 잘됩니다. 삽목이 잘된다는 말을 삽수가 중간에 죽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 전문적으로 삽목을 하는 농가가 아닌 이상 공중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비닐봉지나 지퍼팩을 이용해서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삽목-분갈이-공중습도-유지-방법
삽목-분갈이-공중습도-유지-방법

  • 삽목 분갈이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중 습도가 높게 유지가 되다가 갑자기 외부 노출이 된다면 삽수가 말라죽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분갈이 후에 며칠 동안은 공중 습도가 유지가 되게 해줘야 합니다.
  • 분갈이 후에 화분은 반그늘에 놓아주어야 합니다. 반그늘에 놓아주어야 급격한 햇빛 노출을 피해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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